첼시가 오랜 시간 알렉스 산드루의 추종자였다는 사실은 비밀이 아니다. 산드루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와 합의에 도달했었지만, 이미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다니 아우베스라는 수비의 두 주춧돌을 잃은 유벤투스는 판매를 거부했다.
하지만 산드루는 프리미어 리그로의 합류를 간절히 원했고, 연봉 €6m의 거래에 합의했었다.
산드루는 현재 유벤투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많은 유벤투스의 팬들은 선수의 경기력 뿐만 아니라 그가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주는 행동에도 실망하고 있다.
calciomercato.com의 정보통에 의하면, 선수는 유벤투스가 첼시에 판매를 거부했던 결정에 여전히 불만을 품고 있다. 산드루는 첼시에서 보다 많은 급료를 받는 것에 동의했고 스탬포드 브릿지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었다. 유벤투스는 그에게 새 계약을 약속했지만 계약 협상은 지연되고 있고 산드루의 경기력은 너무나도 실망스럽다.
http://www.calciomercato.com/en/news/chelsea-guilty-for-alex-sandro-juve-flop-details-4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