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부산팬들이 열정적이고 돈이 좋다지만 롯런트가 손아섭 선수와 손아섭 선수 아버님께 한짓을 생각하면..

제가 손아섭 선수라면 뒤도안돌아볼것 같거든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2015년에 손아섭 선수 아버님께서 위독하셔서 구단에 양해를 구하고 아버님께 가려했으나

구단에서 위독해지면 가라(이미 위독한데 ㅡ_ㅡ..)

손아섭선수는 어쩔수없이 참았고

며칠뒤 임종준비를 해야된다고 구단에 재차 요청을 했으나 거절(이쯤되면 사람인가 싶어요. 위독도 아니고 임종인데)

3연전 시리즈 다끝내고나서야 보내줬어요. 손아섭선수 아버님은 그 다음날 돌아가셨구요.

모 기자의 칼럼에 따르면 아버님께서 손아섭선수 보고 가셔야겠다고 죽음의 고통을 이악물고 참으셨다고하심..

저라면 절대 안남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