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은 "사실상 많은 선수들을 결정한 상태다. 현재 K리그 및 해외에서 열심히 뛴 선수들에 대한 파악이 끝난 상태"라면서 "앞으로 소집될 때까지 큰 부상이 없다면 그동안 점찍어 놓은 선수들을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상으로 9월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성용도 대표팀에 합류 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신 감독은 "기성용이 부상을 당해 정확하게 경기에 나설 수 있는지 계속 확인하고 있다"면서 "다만 경기에 나서지 못하더라도 그동안 해왔던 모습을 보면 팀에 합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스완지 구단과 협의를 통해 기성용을 대표팀에 합류 시킬 생각이다"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은 "기존 23명이 아니라 3명 많은 26명의 엔트리를 발표한다. 따라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논란이 되더라도 내가 책임지고 가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3594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