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5363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박주호(30)의 입지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감독조차 그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도르트문트 전담 기자인 스테판 부츠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올 여름 새롭게 부임한 피터 보츠 감독이 아직 박주호를 모른다고 전했다.
박주호는 2015-16시즌을 앞두고 마인츠에서 도르트문트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그의 자리는 없었다. 세 시즌 동안 리그와 컵대회 포함 13경기에 나선 것이 전부이며 881분을 소화했을 뿐이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고작 2경기 167분 만을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