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투타 집중력을 앞세워 우세 3연전을 확정했다. 반면 롯데는 7연패로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kt는 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선발 김민의 6이닝 2실점 호투를 끝까지 잘 지켜 5-4로 이겼다. 2연승을 기록한 kt(13승26패)는 7연패를 당한 롯데(12승25패)를 최하위로 밀어내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롯데는 379일 만의 최하위 추락을 맛봤다.
kt 선발 김민은 1회 2실점을 하긴 했으나 6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잘 버티며 감격의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김민혁이 4회 결정적인 3타점 적시타 등 2안타를 기록했고 유한준이 4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살아나는 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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