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의 공식 성명서는 몇몇 문제를 명확하고 확실하게 만들었지만, 소튼에게는 어려운 선택지만이 남아 있다.
세인트 메리(소튼 홈구장)에는 더이상 그의 자리가 없다.
재결합할 기회 같은 건 없다. 그가 자신의 입장을 확고히 하고자 한 것이라면, 그것은 성취되었다.
상황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이 게임은 끝났다.
적어도 이 네덜란드 인이 잘한 것이 하나 있다.
공식 성명으로 인해, 그는 논란이 생길지도 모르는 수백만 파운드의 보상금을 포기함으로서, 자신의 태도를 확고히 했다.
이제 나올 수 있는 결과는 단 2가지이다.
겨울 이적시장까지 2군에서 훈련만 하거나, 또는 이번 여름에 떠나거나.
소튼이 전자를 선택한다면 그들의 굳건한 선택과 원리원칙은 박수를 받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비즈니스이고, 비즈니스의 현실은 그를 빨리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소튼은 그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상황은 이미 너무 멀리 가버렸다.
마우리시오 펠레그리노는 미래를 계획할 자격이 있고, 그것은 함께 미래를 계획하지 못할 선수를 보내고, 함께할 선수를 데려오는 것을 의미한다.
소튼에게는 이제 가격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리버풀을 포함한 다른 클럽들은 이제 소튼이 선수를 팔아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가격을 후려칠지도 모른다.
너무 냉정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협상이고, 그들은 항상 상대의 약점을 파악하고 붙잡으려 노력할 것이다.
이 사가가 결론이 나려면 한참 남은 것처럼 보이지만, 반다이크가 더이상 우리와 함께하지 못한다는 것은 확실하다.
http://www.dailyecho.co.uk/sport/saints/15458945.COMMENT__Saints_running_out_of_options_with_van_Di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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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리치라는 기자의 코멘트인데, 사우스햄튼 내부 소식에 가장 정통한 기자라고 하네요.
재밌게 읽으셨으면 추천과 댓글 한번씩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