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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공홈] 퍼거슨의 말대로 '수비가 우승을 안겨줄 수 있을까?'

  • 작성자: 섹섹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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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31

https://www.premierleague.com/news/464218

 

공격과 수비, 어느 쪽이 타이틀 획득에 유리할까?

공격은 당신에게 승리를 안겨주고, 수비는 당신에게 타이틀을 안겨줄 것이다.”

스카이스포츠의 애덤 스미스가 알아본 결과, 알렉스 퍼거슨 경의 이 말은 틀렸다.


[PL공홈] 퍼거슨의 말대로  '수비가 우승을 안겨줄 수 있을까?'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성공한 매니저는 알렉스 퍼거슨 경이라는 것에 누구도 이견을 달지 못한다

그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공격은 당신에게 승리를 안겨주고, 수비는 당신에게 타이틀을 안겨줄 것이다.” - 근데 이게 진짜일까?

스카이스포츠의 애덤 스미스는 이를 파헤쳤고, 실제로는 차라리 수비에 결함이 있는 팀이 챔피언에 가까웠다.

 

 

공격은 최고의 방어다.

놀랍지도 않겠지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은 공격이건 수비건 다 잘해야 한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챔피언들은 공격이 좀 더 나았다.

 

리그 참여 팀을 20개로 제한하기 시작한 95/96시즌 이래로 챔피언들은 평균적으로 득점순위 1.4, 실점순위 2.4위에 머물렀다.

22시즌 동안 우승팀이 해당 시즌의 가장 강한 화력을 기록했던 시즌은 14시즌이었다.

하지만 우승팀이 수비력으로 해당 시즌 톱을 찍은 경우는 22시즌 중 9시즌에 불과했다.

퍼거슨의 맨유는 그들이 우승했던 96/97시즌, 수비력으로 7위에 머물렀다

블랙번 로버스는 당시 맨유보다 더 적은 실점을 기록했지만 최종 순위는 13위었다.

 

[PL공홈] 퍼거슨의 말대로  '수비가 우승을 안겨줄 수 있을까?'

(알렉스 퍼거슨 경의 13번의 타이틀획득 중 4번만이 리그 최고 수비력을 보였다.)

 

맨유는 98/99시즌에 수비력 4, 99/00시즌에 6, 12/13시즌에 5위를 기록했다.

위의 맨유 우승 시즌에 맨유는 해당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 팀이었다.

 


완벽한 챔피언

지난 22년간 완벽한 챔피언은 오직 5번 뿐이었다.

11/12시즌의 맨시티는 최다득점+최소실점으로 우승한 마지막 팀으로 기록되어 있다.

맨유07/08 00/01시즌, 첼시05/06시즌과 아스날03/04시즌이 앞선 기록들이다.

 

 


재수 좋은챔피언

만약 리그 최종 테이블이 단순히 득실 평균으로만 계산된다면 챔피언 자격을 박탈당할 팀도 존재한다.

최근의 경우가 토트넘 핫스퍼다. 그들은 단순 득실로는 지지난 시즌의 레스터와 지난 시즌의 첼시를 앞질렀다.

 

 

 

How each past champion ranked in defence and attack
Season Champions Defence rank Attack rank
95/96 Man Utd 3 1
96/97 Man Utd 7 1
97/98 Arsenal 2 3
98/99 Man Utd 4 1
99/00 Man Utd 6 1
00/01 Man Utd 1 1
01/02 Arsenal 2 2
02/03 Man Utd 1 2
03/04 Arsenal 1 1
04/05 Chelsea 1 2
05/06 Chelsea 1 1
06/07 Man Utd 2 1
07/08 Man Utd 1 1
08/09 Man Utd 1 2
09/10 Chelsea 2 1
10/11 Man Utd 3 1
11/12 Man City 1 1
12/13 Man Utd 5 1
13/14 Man City 2 1
14/15 Chelsea 1 2
15/16 Leicester 3 3
16/17 Chelsea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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