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퍼거슨은 축구 역사에서 유니크한 존재
2. 맨유에 올 때, 국대에서 하는 것처럼 계속 하라고 했었는데
3. 은퇴하리라곤 상상도 못했음. 하지만 모두가 그 결정을 존중했음
맨유를 떠나 레버쿠젠으로 갔다 웨스트햄을 통해 프리미어 리그 복귀를 하게 된 치차리토는 퍼거슨과 함께 했던 시절을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알렉스 경의 은퇴로 인한 변화, 우리는 아주 힘들어질 것이란 걸 알고 있었다. 감독님은 축구 역사에서 유니크한 분이다."
"우리 모두 변화가 일어날 것이란 걸 알고 있었다."
"26년동안 감독하는 사람을 구할 수 없고, 그 감독은 역사상 최고였으며, 모든 걸 이뤄냈고, 몇 해정도를 보내고 나면 스쿼드에 변화를 줬으며, 선수들을 변화 시켰고, 가끔은 모든 스태프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팀엔 항상 변화가 일어날 것이었다."
"나는 (변화에) 놀라지 않았다. 보통 일어날 일이었으니까. 데이베드 모예스 감독 하에서 우리가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지 못하리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런 것도 축구의 일부이다."
"퍼거슨 감독님은 나에게 많은 것을 얘기해주셨다. 퍼거슨 경은 자신의 선수들 계약 기간을 지키려고 하는 분이셨다."
"내가 기억하는 조언 한 마디는 계속 나아가고, 내가 국가 대표팀에서 하는 것을 클럽을 위해서 하며, 계속해서 자신감을 유지하라는 것이었다."
"감독님은 나를 좋아하셨고, 그게 감독님이 나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데려온 이유였다."
"(퍼거슨의 은퇴가) 다가오리라곤 미처 알지 못했다.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다. 아주 이상했다. 우린 충격을 받았지만, 그 결정을 매우 존중하기로 했다. 왜냐하면 감독님은 스쿼드, 경기, 다른 모든 것을 결정하는 분이셨으니까. 그게 감독님의 삶이었으니까."
원문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7/10981679/javier-hernandez-says-alex-fergusons-exit-was-very-diffic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