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바르토메우 회장이 전격적으로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엘클라시코 패배가 큰 영향을 끼쳤다고 봐야겠죠

바르토메우가 생각했던 쿠만 체제로 분위기 개편을 노렸지만 한창 페이스가 떨어진 레알에게 홈에서 졌으니 말이죠.

이로써 마침내 바르토메우 체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결국 힘겨루기의 승자는 메시가 되었네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바르셀로나가 흘러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메시의 잔류 가능성은 조금 높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p.s: 그리고 현재 유럽 빅클럽들이 추진하고 있는 '유러피안 슈퍼리그'에 참여 의사가 있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빅클럽들의 재정 압박이 심해지는 가운데 그동안 말만 있었던 빅클럽만의 슈퍼리그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 같네요
       UEFA 사무국이 가만히 있지 않을텐데 어떻게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