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스 해밀턴 폴 랩 영상
▲ 퀄리파잉 하일라이트
비가 내려 2시간 40분 이상 지연된 2017 이탈리아 퀄리파잉에서
루이스 해밀턴의 폴포지션으로 69번째 폴포지션 기록이
새로 경신되었습니다. 이로써 미하엘 슈마허의 기록을 넘어서면서
포뮬러 원 새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장시간 지연을 화려하게 보상이라도 하듯
기록의 과정도 마지막까지 극적이었고 루이스 해밀턴은
비가 내린 환경에서도 여전히 빨랐습니다.
특히나 섹터 3 파라볼리카 구간을 카운터 치면서
달리는 모습은 관전 포인트입니다.
페라리는 홈인 몬자에서 70주년에 걸맞은 결과를 기대했지만,
퀄리결과는 대폭망입니다. 내일 드라이 환경이 되기를 희망하는 수밖에...
ps. 랜스 스트롤은 해밀턴과 함께 스타팅 그리드 첫 번째 열에서 출발합니다.
이 부분도 포뮬러 원 기록이 되겠네요. (레드불 듀오의 페널티 덕분)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첫 번째 열에서 출발하는 드라이버가 되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