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이탈리아'에 의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복귀를 위한 새 계약에 대해 대화를 시작했다.
35세의 즐라탄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으로 맨유에서 방출됐으며 5월에 입은 십자인대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중이다.
그의 회복은 맨유의 캐링턴 훈련시설에서 계속되고 있으며, 지난 6월에 주제 무리뉴는 루카쿠의 영입에도 불구하고 즐라탄을 복귀시킬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줄 수 있는 좋은 선수를 왜 기다리지 않겠어요?"
그리고 이탈리아의 최신 소식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 리그 첫 시즌에 46경기 28골을 기록하며 팀에 헌신한 이 선수를 위해 선물을 준비중이다.
지난 5월에 이브라히모비치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즐라탄에게 많은 영입제의가 있다고 말했고, 그가 유럽에 남을 것임을 100% 확신했다. 또한 그의 커리어가 1년이나 2년 정도 남았다는 말도 덧붙였다.
AC 밀란은 많은 세리에A팀이 이적시장에서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던 가운데, 팀을 뜯어고치기 위해 즐라탄에게 관심을 가졌던 마지막 팀이었다.
LA 갤럭시의 회장은 즐라탄에 대한 문이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즐라탄과 연결되었던 적이 있다.
또한 이브라히모비치는 그의 전 동료에게 복귀를 권유받기도 하였다. 폴 포그바는 8월 초에 "그[즐라탄]는 아직 팀에 남아있고, 비록 경기에 뛰지 못하더라도 피치 밖에서는 여전히 큰 리더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나이티드는 이번 주 일요일 웨스트 햄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을 가질 예정이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7/10980804/zlatan-ibrahimovic-and-manchester-united-in-talks-over-return-to-old-traff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