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크로스]

첼시가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아스날의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을 영입하기 위해 아스날 측에 35M 파운드를 제시했다.

현재 스쿼드 보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첼시는 다음 주 목요일 오후 11시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시간 전에 챔벌레인의 영입을 완료하고 싶어한다.

첼시는 먼저 30M 파운드를 아스날 측에 제시하였으나 아스날이 거절하자, 5M 파운드를 얹어 2차 제시를 했다.

챔벌레인이 아스날을 떠날 것은 기정사실화되었다. 이미 아스날 측이 제시한 2차례의 재계약도 거절하였으며, 12만 5천파운드의 주급 역시 퇴짜를 놓았다. 단 챔벌레인은 이번 시즌까지는 아스날에서 뛰고 다음 시즌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아스날은 팀의 핵심 선수를 이적료를 받고 넘길 지 아니면 자유 계약으로 풀어줄 지 고민에 처하게 됐다.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transfer-news/chelsea-launch-oxlade-chamberlain-bid-110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