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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떼려다 혹 붙였네

  • 작성자: 성실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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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066
  • 2017.08.31
감독 신태용 전술은 논할 가치도 없다. 
노장 공격수 이동국을 이러려고 국대로 불러들인거냐 

나름 한국축구의 전설이고 국보급 선수인데 
실력 발휘할 시간은 남겨줘야지

교체 타이밍은 말할 것도 없고
 
경기 종료시각 고작 2~3분 겨우 남기고 교체하는 건 
해당 선수에게 뭘 기대하고 교체하는 건지  
되려 감독에게 진지하게 묻고 싶다. 

야구의 패전처리 투수 같은 거냐! 
무슨 의도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진짜 센스 오지다. 

홈경기 6만 관중의 일방적 응원과
상대 팀 선수 퇴장에도 
이 정도의 경기력이면
5일 날 원정경기 안봐도 비디오다. 
 
이런 식의 X 같은 전술 전략이면 
국민이 대표팀에 뭘 더 기대하겠냐

운 좋게 비겨서 2위로 턱걸이하길 바라야 하냐! 

지금 실력으로 봐선
우즈베크 기습 공격으로 한 골 먹고 
조 3위 확정 

B조 3위와 플레이오프 경기
 준비 먼저 해야 할 듯 

이번 축대는 솔까 역대급
 최하의 전력인 듯싶다. 

경질된 슈틸리케에게 
축구팬으로서 
괜히 미안한 감정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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