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17/08/06/5987178c22601df44e8b45d4.html
2003년 8월 6일, 14년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축구계에 자신의 등장을 알렸다.
그 날은 맨유를 상대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수 있던 날이었고 호날두는 실망시키지 않았다.
퍼거슨은 데이비드 베컴을 레알 마드리드로 팔았고 그 후 그의 대체자로 젊고 유망한 어린 선수를 찾고 있었다.
개리 네빌을 필두로 많은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후 팀 버스에서 퍼거슨에게 말했다. "우리는 그를 영입해야해요!"
네빌은 말했다. "퍼거슨은 90분의 친선경기가 끝나기 전까진 그를 절대 영입할 생각이 없었다."
퍼거슨이 회상했다. "경기가 끝나고 일주일 후에도 선수들은 여전히 드레싱룸에서 그의 얘기를 멈추지 않았어."
나에게 찾아와서 그를 영입해달라고 날 압박했어.
그는 내가 이때까지 봤던 어린 선수들 중 최고였었지.
14년 전 리스본에서 열린 맨유와 스포르팅 리스본의 경기가 그의 인생을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