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로피안 슈퍼 컵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선제골이 터지던 과정에서 카세미루가 볼을 받을 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고 항의했다.
23분 경, 다니 카르바할은 유나이티드 수비진의 끄트머리에 서있던 카세미루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리플레이 화면에서는 카세미루가 미세하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것으로 보여졌다. 크리스 스몰링은 부심에게 오프사이드를 어필하기 위해 손을 번쩍 들었지만 이탈리아 출신의 잔루카 로키는 그대로 골을 인정했다.
카세미루는 린델로프 다리의 위치를 보고 플레이를 이어나갔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스'의 사내 심판 에두아르도 이투랄데 곤잘레스는 카세미루의 골이 인정되지 말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 순간 정확하게 잡아내기는 어렵지만, 몇 센티미터 앞서 있었다. 오프사이드가 맞다."
https://en.as.com/en/2017/08/08/football/1502220781_6156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