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로버츠는 이번시즌 셀틱으로 재임대가고 싶어한다.
20살의 윙어는 이번 맨시티 미국투어에서 몇번 교체출전했지만 그저그런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그는 이번시즌 또다시 임대를 가야할 것으로 보인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니스가 로버츠 임대를 거의 마무리지은 듯 했지만, 그들이 젊은 윙어 앨런 생-맥시민을 영입하면서 로버츠의 임대는 무산되었다.
EPL팀 사우스햄튼이 패트릭 로버츠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로버츠 본인은 오늘 시티 수뇌부에 그의 셀틱 복귀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맨시티는 로버츠를 스코틀랜드 임대보내는 것이 더이상 메리트가 없으며, 그의 발전을 위해서 조금 더 치열한 리그(프랑스, 독일, 스페인, 잉글랜드 등)로 이적시키고 싶어한다.
맨시티가 최근 이헤아나초나 에네스 위날 등 어린 선수들을 바이백을 걸고 완전이적 시키면서 큰 돈을 만지기는 했지만, 패트릭 로버츠는 그들의 방출명단에 올라가있지 않다.
만약 로버츠가 타팀으로 이적한다 하더라도, 맨시티는 계약에 바이백조항을 무조건 포함시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