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스포츠경향] 역대 이적시장 마감일 계약 베스트&워스트](http://dthumb.phinf.naver.net/?src=http://imgnews.naver.net/image/144/2017/08/31/0000510051_001_20170831115247223.jpg?type&type=a860&service=sports)
▲웨인 루니
에버튼의 떠오르는 스타였던 루니는 2004년 여름이적시장 마감일에 전격적으로 맨유로 이적했다. 19살이었던 루니의 이적료는 2560만 파운드. 당시 틴에이저 이적료로는 역대 최고액이었다.루니는 13시즌을 뛰면서 5개의 리그 우승 트로피와 1개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등 모두 16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53골로 맨유 역대 통산 최다골 기록도 남겼다.
▲루이스 수아레스
아약스에서 이름을 날리던 수아레스는 2011년 1월 이적시장 마감일에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280만 파운드. 같이 리버풀로 이적했던 앤디 캐롤(3500만 파운드)보다 적었지만 성공 스토리를 써나간 건 수아레스였다. 특히 2013~2014 시즌에는 31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을 우승 직전까지 끌고 갔지만 맨체스터 시티에 2점 뒤져 아쉽게 2위에 그쳤다. 수아레스는 2014년 여름 리버풀에 6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안겨주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스포츠경향] 역대 이적시장 마감일 계약 베스트&워스트](http://dthumb.phinf.naver.net/?src=http://imgnews.naver.net/image/144/2017/08/31/0000510051_002_20170831115247254.jpg?type&type=a860&service=sports)
▲델레 알리
잉글랜드 리그 1 MK 돈스에서 뛰던 알리는 2015년 겨울이적시장 마감일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이 MK 돈스에 지불한 알리의 이적료는 겨우 500만 파운드(약 87억원). 알리는 토트넘 이적 후 올해의 젊은 선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지난 6월 평가한 알리의 몸값은 1억5510만 유로(약 1970억원). MK 돈스가 500만 파운드에 알리를 판 것은 미스테리로 남아 있다.
▲버질 판 다이크
사우스햄튼은 지난 2015년 여름이적시장 마감일에 셀틱에서 중앙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1300만 파운드였다. 그때만 해도 가능성 있는 선수로 여겨졌던 판 다이크는 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중앙 수비수 중의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몸값도 7000만~8000만 파운드까지 치솟았다.
■워스트
![[스포츠경향] 역대 이적시장 마감일 계약 베스트&워스트](http://dthumb.phinf.naver.net/?src=http://imgnews.naver.net/image/144/2017/08/31/0000510051_003_20170831115247278.jpg?type&type=a860&service=sports)
▲페르난도 토레스
첼시는 2011년 겨울이적시장 마지막날에 리버풀의 골잡이 페르난도 토레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리버풀에서 102경기에 출장, 65골을 터뜨린 토레스룰 잡기 위해 첼시는 당시 이적료 신기록인 5000만 파운드를 쓰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러나 토레스는 첼시 유니폼을 입자 갑자기 골 넣는 법을 잃어버렸다. 4년 반 동안 그가 리그에서 터뜨린 골은 겨우 20골. 토레스는 거액을 들이고도 ‘폭망’한 상징이 돼버렸다.
![[스포츠경향] 역대 이적시장 마감일 계약 베스트&워스트](http://dthumb.phinf.naver.net/?src=http://imgnews.naver.net/image/144/2017/08/31/0000510051_004_20170831115247302.jpg?type&type=a860&service=sports)
▲호비뉴
2008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호비뉴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 첫 시즌 리그 14골을 터뜨리며 그럭저럭 활약했던 호비뉴는 그 다음 시즌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리다 존재감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앤디 캐롤
리버풀은 2011년 겨울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캐롤을 영입한다.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 잉글랜드 선수의 이적료로는 당시 사상 최대 금액일 정도로 파격적인 것이였다. 캐롤은 몸값에 부응하지 못했다. 44경기 6골에 그친 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됐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44&aid=000051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