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유로파리그 16강과 컨퍼런스리그 16강이 모두 마무리됐는데요,
먼저 유로파리그 8강 진출팀입니다.

페예노르트 (네덜란드)
유벤투스 (이탈리아)
레버쿠젠 (독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AS 로마 (이탈리아)
세비야 (스페인)
스포르팅 CP (포르투갈)
위니옹 생질루아즈 (벨기에)

맨유, 유벤투스, 로마, 레버쿠젠, 그리고 당연하게(?) 세비야가 8강에 진출했는데
아스날이 스포르팅에게 덜미를 잡히며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냥 탈락한 것도 아니고 홈에서 펼쳐진 2차전에서
전반에만 토미야스-살리바가 부상으로 교체아웃되는 악재 속에
(다행히 살리바는 부상 예방차원의 교체였을 가능성이 높아보였습니다)
연장전-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패배를 당했는데
주말에 있을 팰리스전까지 이 후유증이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할 듯 합니다.

바르셀로나-베티스를 만났던 맨유가 8강에서 어떤 팀을 만날지도 궁금하네요.
이제는 정말 쉽지 않은 팀들의 숫자가 더 많아서...





RSC 안데를레흐트 (벨기에)
AZ 알크마르 (네덜란드)
FC 바젤 (스위스)
피오렌티나 (이탈리아)
KAA 헨트 (벨기에)
레흐 포즈난 (폴란드)
OGC 니스 (프랑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웨스트햄과 피오렌티나, 니스, 안데를레흐트, 바젤 등이 8강에 진출했고
홍현석이 있는 헨트 역시 8강에 진출했습니다.
(홍현석은 오늘 16강 2차전에서 컨퍼런스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유로파리그와 컨퍼런스리그의 8강 대진 추첨은
오늘 저녁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 이후에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