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스타 델레 알리는 플레이메이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발맞춰 뛰는것이 행복하다고 말했고, 그를 "마술사"라고 치켜세웠다.
알리가 토트넘에서 기록한 33골의 1/3에 도움을 준 에릭센은, 지난 주말 경기에서 감아올린 프리킥으로 미키 바추아이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자신의 시즌 세 번째 도움과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첼시전이 열리기 전, 알리는 에릭센을 가리켜 "그는 환상적인 기술을 가진, 믿을 수 없을만큼 대단한 선수입니다. 꼭 마술사같아요." 라고 말했다.
"에릭센은 자신의 발 아래 있는 공을 쳐다보자마자 원하는 곳으로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이후에 할 일은 알맞은 포지션에 위치해있는것 뿐입니다."
"에릭센의 기술은 정말 뛰어나요. 그가 바라보는 곳으로 정확하게 공을 배달하고, 따라서 공을 받는 사람은 정확한 타이밍에 뛰어들기만 한다면 골을 넣을 기회가 손쉽게 찾아옵니다."
"그 밖에도 경기에 많은 것을 가져다 줄 능력이 있습니다. 스스로를 경기에 내던지고, 항상 모든 곳을 누비면서 볼을 받아주죠. 환상적인 선수예요."
"그와 같이 뛰는건 기쁨 그 자체예요."
알리는 이번 주 일요일 웸블리에서 번리를 맞이할 때, 에릭센이 다시금 능력을 발휘하여 '웸블리 징크스'를 떨쳐내길 기대할 것이다.
https://www.standard.co.uk/sport/football/dele-alli-says-it-s-a-pleasure-to-play-alongside-tottenham-s-magician-christian-eriksen-a361666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