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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26, 토트넘)의 가치가 1년 사이 껑충 뛰었다. 이제는 900억원을 돌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지난 5일(현지시간) 유럽 5대 빅리그 선수들의 가치를 평가해 발표했다. CIES는 매년 1월 선수별 기량을 나타내는 공격포인트는 물론 나이, 계약기간, 대표팀 경력 등도 고려해 가치를 산정한다.
손흥민은 지난해 1월 발표된 보고서에서 4480만 유로(약 573억원)의 평가를 받으며 전체 69위를 차지했다. 당시에도 손흥민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0에 이름을 올려 가치를 인정받았다. 1년 사이 평가는 더욱 뛰었다. 올해 평가 자료에 따르면 손흥민은 7260만 유로(약 929억원)로 지난해보다 350억원 이상 가치가 상승했다. 순위도 56위로 13계단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