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60405
유벤투스가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전반 10분 이과인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며 기선제압을 시도했고, 17분에는 케디라의 슈팅까지 나오면서 칼리아리 수비진을 긴장시켰다.
칼리아리도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볼레티의 헤딩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히면서 한 차례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도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지만, 양 팀 모두 골문을 열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팽팽한 균형은 결국 유벤투스에 의해 깨졌다. 후반 29분 더글라스 코스타의 패스를 이어받은 베르나르데스키가 문전에서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한 것이다. 유벤투스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칼리아리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결국 유벤투스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디발라는 햄스트링 부상, 케디라는 뇌진탕으로 교체 아웃됐는데
2주간의 휴식기 동안 잘 쉬고 얼른 회복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