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 127 로 패했길래 그러려니 했더니만,
전반전에 이미 42: 69
3쿼터에도 추격을 못하고 40점까지 벌어졌다가 미네소타가 가비지 멤버 내주고 나서야 간신히 추격해서 28점차로 패했네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완전 굴욕인 것이 르브론-러브-아톰이 포함된 주전 라인업이 총 28득점.
그나마 벤치의 분전이 아니었으면... ㅠ
NBA 의 김성근으로 불리는 티보듀가 미네소타 주전들을 푹 쉬게 하고 벤치도 아닌 가비지 멤버까지 내보낼 정도로 여유있게 운영...
무엇보다 늙은이팀의 한계로 수비가 무너지면서 발이 떨어지질 않네요.
오늘 미네소타는 주전이고 벤치고 가비지 멤버고 할 거 없이 모두 야투율이 좋았....
어느새 한국나이로 35살 된 르브론... 혼자서는 팀의 몰락을 막을 방도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