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 감독은 월드레코드 이적료를 기록할만큼 AS모타코의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의 영입을 원했으나 이젠 오롯 팀의 또다른 스타 토마스 르마를 영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Jeremy Wilson 축구기자가 전했다.
올여름 2명의 주축을 판매한 모나코는 이이상 선수들을 잃지 않겠다는 스탠스를 취해 이미 아스날이 오퍼한 2번의 딜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벵거 감독은 아직 르마의 영입에 희망을 두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와 포함해서 일찍히 이적 링크가 뜬 산체스나 지루를 팔지 않은 벵거의 행동을 고려하면, 르마 영입에 확신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벵거는 영입한 리그1의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간판 공격수로 내세우겠지만, 르마 딜이 진행되는 상태에서 산체스와 지루의 이적을 감행하는 일은 다양한 공격옵션을 제한시킨다는 의미이기에 판매를 머뭇거리는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로 메수트 외질과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도 계약을 1년 남겨두었으나, 벵거는 위 두 선수들의 사례와는 다르게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다.
http://www.telegraph.co.uk/football/2017/07/16/arsene-wenger-gives-kylian-mbappe-focuses-attention-thomas-le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