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제는 측면 강화를 노리고 있다. 첫 번째 타깃은 인터 밀란의 페리시치다. 이미 개인 합의는 마쳤고, 클럽 간 이적료 문제만 남았다.
맨유는 계속해서 페리시치를 놓고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적료에서 이견이 있었고, 인터 밀란의 피에로 아우실리오 단장은 페리시치가 맨유로 떠나지 않을 것이라 선언했다. 이어 인터 밀란은 공식 채널을 통해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 중국 프리시즌 투어에 나설 28인의 명단을 공개했는데 이 명단에 페리시치가 포함됐다.
영국 'BBC'의 사이먼 스톤 기자도 맨유가 페리시치 영입 협상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와 인터 밀란이 계속해서 협상을 했지만 이적료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하면서도 "다만 인터 밀란의 투어는 (페리시치 이적 협상) 임시적인 데드라인이다. 실제 데드라인은 9월 1일까지다"며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http://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52783
https://twitter.com/sistoney67/status/88733326973752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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