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FC] (장문주의) 에버튼은 루니를 원하지 않는다.](/data/file/0201/1499174117_tMf6Ii87_61cd231bb3f5ba88c746caa7ab5112b1.jpg)
이적시장이 닫힐 때까지는 2달 정도 남아있는 이 상황에서 에버튼이 이때까지 성사시킨 영입들만 열거해보겠습니다.
선덜랜드로부터 GK 픽포드를 30M 파운드에 영입
번리로부터 DF 마이클 킨 영입
아약스 주장 데이비 클라센을 27M 파운드에 영입
말라가 FW 산드로를 5.25M 파운드에 영입
- 이런 상황에서 에버튼이 굳이 루니를 사야할 이유가 있나?
구디슨 파크에 신성처럼 등장했던 16세의 공격수 루니, 그리고 2년뒤 그의 맨유행은 많은 에버튼 팬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그는 이후 매우 특별한 커리어를 즐겼다. 많은 트로피를 가졌고, 잉글랜드와 그의 클럽의 많은 기록들을 다시 썼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이미 과거의 일이 되었다. 그는 맨유의 계륵과 같은 존재로 전락해버렸다. 그것이 루니의 현 주소다.
그는 2012년 이후 20골 이상 득점한적이 단 한차례도 없었고, 최근 두시즌동안에는 두자릿수 골도 득점하지 못했다.
물론 그는 아직 31살 밖에 되지 않았고, 그가 이적한다면 로스 바클리나 톰 데이비스를 포함한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나 25만 파운드라는 액수는 멘토로서는 과한 주급이다.
혹자는 루니가 아직 많은 클럽이 원하는 공격수이며, 레벨을 낮추어서 플레이한다면 좋은 활약을 보여줄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루니가 에버튼에서 뛰게 되면 에버튼이 아닌 맨유를 상대로 2번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는 것 말고는 없다. 오히려 더 힘들 수도 있다.
존 테리 처럼 아예 2부리그로 내려가지 않는 이상 루니가 그의 레벨을 낮추며 플레이할 수 있는 상황이 없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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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1. 에버튼은 지금까지만 해도 적재적소에 완벽한 보강을 하는중.
2. 따라서 루니를 영입해야할 이유는 없음
3. 2부리그로 내려가지 않고서는 루니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 힘들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