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수도 다카르의 뎀바디오프 스타디움 담장이 무너져
현재까지 8명이 사망하고 49명이 다쳤습니다.
스타드 드 음부르와 유니언 스포티브 오우아캄의 리그컵 경기후
패배에 격분한 원정팬과 홈패들이 격돌해
경찰들이 최루탄을 쏘며 진압에 나섰습니다.
최루가스를 피해 도망다니다가 사람이 깔리기 시작했고 담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일부 팬들은 도망다니며 경찰과 팬에게 돌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한 관중은 인터뷰에서
"담이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덮쳤기때문에, 몇몇은 살아남기 힘들것을 알았다"
고 밝혔습니다.
세네갈 대통령은 16일 선거캠패인을 잠정 중단하며, 관련자들을 문책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출처 :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081&aid=0002837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