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의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가 자신의 에이전트를 미노 라이올라로 교체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르트이탈리아'에 따르면, 베라티는 자신을 PSG에 억류된 '인질'로 표현하여 논란을 빚었던 현재 에이전트인 디 캄플리를 해고하는것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다.
그 소동으로 인해 베라티는 공개적으로 사과를 해야 했으며 대중들로부터 대대적으로 비난받았다.
라이올라는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에이전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마리오 발로텔리, 그리고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같은 선수들을 고객으로 거느리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폴 포그바와 로멜루 루카쿠가 도합 €200m의 가격에 맨유로 이적한 것과 같이 베라티와 맨유간의 물꼬가 트이게 될 수도 있다.
베라티와 맨유간의 링크는 지난 화요일 이탈리아 언론에 의해 보도됐지만, 그는 여전히 바르셀로나의 타겟으로 남아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출처: http://www.football-italia.net/105994/verratti-become-raiola-cli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