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30도가 웃도는 더위 속에 대한민국 U-22 대표팀이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여섯 명이 고루 득점하며 마카오를 눌렀다.
19일 저녁 베트남 호치민 통 낫 스타디움에서 한국 U-22 대표팀이 AFC U-23 챔피언십 예선 1차전(마카오)을 치렀다. 조영욱, 두현석, 박성부, 황인범, 조성욱, 박재우가 골을 넣으며 한국은 10-0으로 마카오를 무실점 대파했다. 1991년과 2012년 필리핀을 상대로 세웠던 최다골차 승리(10-0)와 동률 기록이다.
한국은 조영욱(고려대)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2선에 두현석(연세대), 이진현(성균관대), 황인범(대전시티즌), 박성부(숭실대)가 섰고 이동희(한양대)가 중원을 지켰다. 백포(back four)라인은 윤종규(경남FC), 김승우(연세대), 조성욱(단국대), 박재우(대전시티즌)가 구성했다. 골문은 문경건(광운대)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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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