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의 스네이더는 갈라타사라이와 계약을 해지했으며, 이후 삼프도리아와 LA 갤럭시와 링크가 뜨고 있다. 스네이더는 beIN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직 미래 계획은 없다."
"암스테르담으로 갈 것이고, 거기에서 무엇을 할지 체크해볼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엔 아무 계획도 없지만, 난 내 퀄리티에 믿음이 있다. 무슨 일이라도 일어날 것이다. 페이지는 넘어가고 있다."
갈라타사라이에서 28경기 5골 15어시를 올렸음에도 계약 해지한 것에 대해
"물론 슬프다. 만약 이런 식으로 떠나야만 한다면, 그건 아주 좋지 못한 일일 것이다."
"감독님은 결정을 내렸다. 감독님은 나와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 만약 감독이 함께 일하고 싶지 않다면, 그 선수는 다른 무언가를 찾아봐야만 한다."
"만약 그 선수를 누구도 쓰길 원하지 않는다면, 그 선수는 셔츠를 받을 수 없을 것이다. 벨한다(갈라타사라이의 새로운 미드필더)가 크게 성공하길 바란다."
"갈라타사라이에서 아주 좋은 순간이 많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이 기회를 잡게 되어 아주 행복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2/transfer-zone/2017/07/15/37081632/sneijder-a-new-club-will-come-after-galatasaray-exit?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