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유벤투스와 토리노는 €10m의 가치가 매겨진 밀란의 마누엘 로카텔리를 둘러싸고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라 스탐파'는 '데르비 델라 몰레(유벤투스와 토리노의 더비전 명칭)' 때문에 로카텔리의 이적이 늦춰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때 유벤투스가 영입에 근접한 듯 여겨졌지만, 토리노가 끼어들며 경쟁 구도를 만들어냈다.
또한 토리노는 19세의 로카텔리가 주전으로 뛸 수 있도록 출장시간을 보장해줄 수 있지만, 유벤투스의 미드필드는 이미 포화상태이다.
'라 스탐파'는 최근 루카스 빌리아 영입의 영향으로 로카텔리가 €10m가량의 가격에 밀란을 떠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www.football-italia.net/105897/turin-derby-locate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