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aris] AS모나코와 PSG는 미팅을 가짐,하지만 모나코는 단호하다. / 벤자민 멘디의 이적은 없을것](/data/file/0201/1500086706_BzpT1jQv_e4195a690a1bcb1a7569a9b165547a6a.jpg)
http://leparisien.fr/amp/sports/football/psg/psg-monaco-reste-inflexible-sur-mbappe-et-fabinho-14-07-2017-7135290.php
AS모나코는 여전히 음바페와 파비뉴를 PSG와 거래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다시 PSG에게 일깨워주었다.
목요일 저녁, 바딤 바실리예프 AS모나코 부회장과 나세르 알-칼라피 PSG회장은 음바페와 파비뉴 이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미팅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모나코는 세일즈맨이 아니었습니다.
AS모나코는 자신들이 프랑스 챔피언이 된것을 기념하기위해 모나코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았고, 이 곳에서 나세르 회장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를 초대해 미팅을 가졌습니다.
정확히 무슨 대화를 했는지 대화록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이는 음바페와 파비뉴의 이적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음바페와 파비뉴는 아마 단순히 러시아와 카타르의 외교관계에 대해 더 관심을 가졌을 것입니다.
(이적에 대한 생각보다는 클럽의 외교강화 측면에서 바라봤다는 얘기)
최근 몇주간 PSG는 AS모나코의 선수들을 탈주시키기 위한 움직임을 가져갔지만, 그들의 음바페와 파비뉴에 대한 제의는 모나코에 의해 분해되었습니다.
이런 모나코의 모욕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 , 파리의 지도자들은 지도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바딤 부회장이 나세르 회장과의 식사에 응한것은 단순히 예의 상이 아니라, 고급진 장소 선택임에도 어느정도 협상의 여지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르 파리지앵이 친파리 언론이다보니 약간의 편협한 시선이 들어있네요ㅋㅋ;)
파리 측에서는 이 회담 이후 자세한 정보 제공을 꺼려했습니다.
그저 단순히 "양 클럽의 입장은 변한것이 없다" 라고만 짧게 답했습니다.
명백하게 모나코 측은 자신들의 핵심선수를 보낼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음바페 측의 조건은 동일합니다.
추가적인 주요 선수 이탈이 없다면, 1년 정도 더 남겠다는 것.
그 이후 모나코 측은 더 이상의 주요 선수 이탈을 배제하고 있습니다.
벤자민 멘디의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AS모나코 측은 이를 염두해 두고 파비뉴를 비롯한 선수들을 지키기 위해 4명의 선수들을 (베르나르두 실바, 티무에 바카요코, 발레르 제르망, 나빌 디라르) 전략적으로 판매해 막대한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는 곧 AS모나코가 더 이상 선수를 팔 필요가 없다는것을 보여주며, 벤자민 멘디에 대한 맨체스터 시티의 45M€ 오퍼를 거절하며 증명했습니다.
분명, 맨체스터 시티의 멘디를 위한 움직임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나코가 멘디나 파비뉴를 판매할 경우, 다른 한쪽도 짐가방을 챙겨서 나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음바페 또한 짐가방을 챙겨서 떠날 것입니다.
이것은 모나코가 가장 원하지 않는 시나리오입니다.
현재 음바페와 모나코의 지도자들의 생각은 일치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음바페가 잔류해 재계약을 하면, 그의 연봉은 역사적으로 막대하게 증가합니다.
그는 모나코에서의 미래에 확신이 있으며, 계약서에 사인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모나코의 구단주가 그들의 핵심 스트라이커를 내다팔 생각을 꾸미고 있고, PSG의 회장이 음바페를 납치할 생각을 꾸미고 있다면, 음바페 이적은 극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썬, 이런 내용의 전개는 판타지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