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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사라이는 지난 14일 새벽(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스네이더를 방출시켰다고 밝혔다. 스네이더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18년 6월까지인데도, 상호간 계약 해지로 결별했기에 많은 이들의 의구심을 낳았다.
슈나이더는 이고르 투도르 갈라타사라이 감독의 뜻이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스네이더는 이스탄불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런 식으로 팀을 떠나는 건 내 뜻이 전혀 아니다. 투도르 감독이 나와 일을 하지 않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나는 그것을 존중하기로 했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