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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노장' 지노빌리, 샌안토니오와 계약할 예정!

  • 작성자: 모닥불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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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1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노장이 잔류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마누 지노빌리(가드, 198cm, 93kg)가 샌안토니오와 계약해 선수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라 전했다. 아직 계약을 확정한 것이 아닌 만큼 자세한 계약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에 1,6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은 만큼 이번에는 최저연봉 안팎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노빌리는 지난 2016년 여름에도 선수생활 마감과 지속 여부를 두고 고심했다. 선수옵션을 쓰면서 이적시장에 나왔다. 그러는 도중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지노빌리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 때 샌안토니오가 지노빌리에게 예상보다 큰 규모의 계약을 안기기로 하면서 지노빌리는 샌안토니오에 잔류했다.

예상대로 지노빌리가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을 뛰게 된다면, 현지 나이로 40살을 넘기게 된다. 지난 2015-2016 시즌부터 출전시간이 좀 더 줄어들면서 역할도 많이 바뀌었다. 사실상 백업 포인트가드로 뛰었다. 주로 패트릭 밀스와 벤치진을 이끈 만큼 슈팅가드로 나섰지만, 경기운영에 좀 더 치중했다.

지난 시즌에는 69경기에 나서 경기당 18.7분을 소화하며 7.5점(.390 .392 .804) 2.3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노빌리는 데뷔시즌인 지난 2002-2003 시즌을 제외하고는 줄곧 평균 10점 이상을 책임졌다. 그러나 2015-2016 시즌부터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이 무너졌으며,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데뷔 이후 가장 낮은 평균 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아무래도 선수생활 황혼기에 접어든 만큼 노쇠화를 피하지 못했다. 기복이 심한 모습을 여러 차례 노출했다. 특히나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전처럼 지노빌리 답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이번 여름에 루디 게이가 가세하면서 공격진이 좀 더 탄탄해 진 만큼 지노빌리의 부담은 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밀스도 잔류하면서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과 엇비슷한 전력을 구성하게 됐다. 이제 파우 가솔과의 계약만 이행된다면, 오히려 좀 더 강해진 모습으로 다음 시즌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프리 로베르뉴도 합류한 만큼 프런트코트는 훨씬 더 탄탄해졌다. 다만 조너던 시먼스의 이적은 다소 아쉽다.


http://sports.news.naver.com/nba/news/read.nhn?oid=351&aid=000002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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