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야구선수 자원으로는 6팀 운영하는게 적당하다고 하져. 그 것도 투수력 제대로 돌리기에는 벅차다고. 그런데 무려 10팀. 우리나라 보다 인프라가 10배가 넘는 일본은 고작 2팀이 많은 12팀. 그 인프라에서 평균적인 수준도 훨씬 높고.
기본적으로 5명 보유에 1군 4명 등록 4명 출전. 6월1일 이 후에는 6명 보유. 어차피 타자 한 명에 투수 세 명 등록하겠져. 여기서 규칙을 1군에 등록되어있는 선수들 중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선수는 2명으로 한정. 나머지 한 투수는 5회 이전에 등판 불가. 그래서 자연스럽게 무조건 구원투수로 밖에 쓸 수 없게 규칙을 만드는 것입니다. 만약 제3의 선발투수를 새롭게 등록하려면 기존에 있던 선발투수 두 명 중에 한 명은 3주간 선발투수로 등판이 불가. 뭐 이런 까다로운 규칙을 만드는거져. 각 팀별로 구원투수진에 수준급 외국인 투수 한 명씩만 들어가도 타신투병의 심각한 상황을 어느정도는 잠식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국내선수로는 지금 10팀 감당이 안 되고 답도 안 나와요.
선수들이 그렇게 난리쳐서 억지로 10구단 까지 만들어 줬으면 선수들도 한 발 물러서는 모습도 보여야지요.
아니면 현재 9년 FA를 7~8년으로 줄여주면서 협상을 하고요. 군 전역자는 1년의 추가 혜택을 준다던지.
왜 5명 보유로 했냐면 먹튀 외국인 선수 방지입니다. 경쟁을 시키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이유도 있고 대충 하면서 시즌 중간에 방출을 노리는 먹튀 외국인 선수들도 꽤 많져. 구단은 어차피 3명 등록이니 잔여연봉은 다 주면서 방출해야하고. 그래서 성적이 안 좋은 외국인 선수는 2군에 두고 도망도 못 가게 막아두고 1군에 4명을 선수를 돌리면서 1군 전력에는 차질이 안 생기는 거져. 어차피 방출하나 2군에 두나 돈은 똑같이 나가는데 먹튀방지로 이런 방법이 좋은 거 같네요. 2군에 있는 선수가 정신차리고 갑자기 시즌 중간에 1군 주전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는거고요.
1군에 있는 외국인 선수 누가 언제 다치거나 부진할 수 있는 것이니.
그리고 왜 6월 1일 이 후에 보유 수가 한 명 늘어나냐면 5명을 써도 마음에 안 드는 외국인 선수가 2~3명이나 생길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아에교체하면서 방출하고 돈까지 주져. 교체할 마음이 생기는 6월 즈음에 아에 보유한도를 한 명 더 늘려서 경쟁시키고 마음에 안 드는 외국인 선수는 그냥 2군에 쳐박으면 됩니다. 시즌 중간에 돈 받고 방출되고 싶어도 규칙상 2군에서 무조건 썩어야되져. 이러면 먹튀도 어느정도 방지가 되고 구단으로서도 어차피 한 시즌에 외국인 교체 2명 쓰면서 외국인 선수 5명치 연봉을 쓰는데 돈 주고 더 이상 쓰지도 못 하느니 2군에 놓고 1군 외국인 선수의 대체용으로 두는 것도 좋져. 어차피 돈 줄거 보험으로 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