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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스티븐슨과 아이재아 토마스, 폴 조지 두고 'SNS 설전'

  • 작성자: 너구리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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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36
  • 2017.06.30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폴 조지(27, 206cm) 소식이 뜨거워지고 있다.


조지는 최근 "2018년 여름 LA 레이커스로 떠나겠다"라고 말했다.

2017-18시즌 이후 FA가 되면 미련 없이 인디애나를 떠나겠다는 속내를 밝힌 것.

이 소식을 들은 인디애나는 조지를 시즌 전 트레이드하려는 모양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등을 거쳐 현재 휴스턴 로케츠와 트레이드 카드를 맞추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팀 동료 랜스 스티븐슨이 SNS에 글을 남겼다.

그는 29일(한국시간) 조지와 함께 나온 사진을 올리면서 "너를 떠나보낼 수 없어"라는 글을 남겼다.

조지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것.


하지만 감상에 젖은 스티븐슨에게 보스턴 셀틱스의 아이재아 토마스가 날카로운 댓글을 남겼다.

스티븐슨 글에 댓글로 "그는 이미 떠났어"라고 올렸다.

이에 대해 스티븐슨은 "우리가 너희를 이길까 봐 두렵구나"라고 반박했다.


스티븐슨은 인디애나맨이다.

드래프트로 인디애나에 뽑힌 뒤 수비와 돌파, 경기 리딩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14-15시즌 샬럿 호네츠와 계약을 체결, 제2의 NBA 인생을 준비했다.

그러나 적응에 실패했다. 이후 떠돌이 생활을 했다.

LA 클리퍼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거쳤으나 모두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그는 2016-17시즌 막판 인디애나로 다시 돌아왔다.

그는 자신의 친정팀으로 돌아오자 엄청난 기량을 뽐냈다.

정규시즌 6경기에서 평균 22.0분을 소화, 7.2점 4.0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하더니 플레이오프 들어 평균 26.8분을 뛰면서 16.0점 5.3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올렸다.

짧은 시간에도 생산성이 누구보다 뛰어났다.


스티븐슨에게 인디애나는 집과 같을 것이다.

수많은 경기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낸 친정팀이기 때문이다.

그 옆에는 항상 조지가 있었다.

따라서 그가 떠나는 게 스티븐슨 입장에서 마음이 아플 것은 당연하다.


한편, 인디애나는 조지가 팀을 떠나면 스티븐슨을 포인트가드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스티븐슨은 큰 키에 탄탄한 체구를 활용한 플레이가 뛰어나다.

경기 리딩과 패싱 센스도 탁월하다.

또한 그는 시즌 이후 10파운드(4.5kg) 이상 감량까지 성공했다.

인디애나는 그를 포인트가드로 두며 여러 가지 실험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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