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의 호세 카스트로 회장은 비톨로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놓고 법적인 제재가 들어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비톨로를 쫓아왔고 이번 여름 FIFA에게 이적 징계를 받았지만 비톨로 영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세비야의 카스트로 회장은 선수가 세비야와 장기 계약에 합의 했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비톨로는 마음을 바꾸었고 라 리가 사무소에 방문하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2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하면서 37.5m의 바이아웃을 발동 시켰다. 그리고 라스 팔마스는 그를 1월까지 임대하여 데리고 간다는 것을 확인 시켜줬다. 세비야의 카스트로 회장은 자신에게는 '클럽의 이익'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다음 단계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의 보도에 따르면 세비야는 동의한 새로운 계약에 있던 50m 바이아웃을 지불 하도록 할수도 있다고 한다.
"클럽은 권리를 행사 할 것이고 문서에 대해서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행동을 할 것. 세비야는 비톨로의 에이전트와 합의를 했다. 계악서에 서명을 하지는 않았지만 모든 조건들은 승인되었다. 우리는 필요한만큼 우리의 이익을 보호할 것이고 보드진은 우리가 얼마나 멀리 갈 것인지 결정할 것이다."
"비톨로는 더 많은 돈을 받기 위해 세비야를 이용했다. 우리와 합의를 한 이후에 나쁘게 떠났고 자신의 말을 지키지도 않았다. 우리는 엄청난 노력을 했고 비톨로는 세비야와 세비야의 팬들에게 무례한 행동을 했다. 그는 우리에게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구해놓고는 또 다른 문제를 만들어냈다."
"나는 월요일에 비톨로의 재계약에 대해 발표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주말동안 비톨로에게 여러 통의 전화가 왔었고 그는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말했었다. 그것은 아틀레티코의 바이아웃에 대한 분할 지급을 받아들이는 것이였다. 나는 존중이 부족한 것이기 떄문에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결국 우리는 아틀레티코가 주기로 한것만큼 주기로 했었다. 그는 행복하게 떠났고 팬들과 자신을 지켜달라고 했다."
"월요일 아침에 우리는 모든 문서들을 준비했고 그의 아버지도 'OK' 싸인을 주었다. 선수의 서명만 남았을 뿐이였다. 그리고 비톨로는 우리가 발표해도 좋다고 말했다. 우리가 재계약을 발표한 것은 이 때문이고 우리는 후회하지 않는다. 만약 선수를 신뢰할 수 있다면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나는 화나지 않았고 그저 분할 뿐이다."
한편 세비야의 부회장인 호세 마리아 델 니도 카라스코는 보도에 따르면 최근의 일로 인해 자신의 자리에서 사임하기로 했다고 한다.
http://www.espnfc.co.uk/story/3157097/sevilla-may-take-legal-action-over-vitolos-move-to-atletico-madrid-president
요약: 세비야는 월요일에 비톨로와 재계약을 함. 이것에 따르면 바이아웃은 50m까지 올라가기로 되어 있었음. 선수는 서명 안했지만 발표해도 좋다고 이야기 함. -> 세비야는 발표를 함 -> 비톨로 갑자기 아틀레티코가 바이아웃(37.5m) 지르면서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