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더 선’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유럽축구연맹(UEFA)는 현재 나스리에 대해 도핑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미국 로스엔젤레스 병원에서 받은 정맥 주사가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매체는 “입원이나 수술, 임상 검사 또는 정당한 이유가 없는 한, 6시간 이내에 50ml 이상의 정맥 주사를 받는 것은 세계 반 도핑기구에 의해 금지되어 있다”며 나스리가 의심받고 있는 내용을 설명했다.
가장 큰 문제는 처벌 수위다. 매체는 나스리의 위반 내용이 인정되는 경우 최대 4년 출전 정지까지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지난 시즌 세비야에서 10번을 달고 공식 경기 31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한 나스리는 올 여름 맨시티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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