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안토니오 콘테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스카이소스에 따르면 디에고 코스타가 첼시로 되돌아갈 일은 없어보인다.

코스타가 이번 프리시즌에 참여하지 않는 것에는 구단과 선수 모두 동의한 사항이고, 코스타가 다시 스쿼드에 포함될 일은 없어보인다. 스카이소스에 따르면 콘테가 코스타에 대한 인내심을 잃었기 때문에, 코스타가 다시는 첼시 유니폼을 입고 뛸 일은 없다고 한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의문이 있다. 콘테는 코스타에게 사과를 하고 그를 지켜야만 할까? 아니면 다른 옵션을 선택할 수 있을까?

콘테의 잠재적인 옵션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자.

알바로 모라타

스카이소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인 모라타는 콘테의 최우선 타겟이다.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모라타에게 ￡ 80m의 제의가 들어온다면, 모라타를 놓아줄 용의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거절했지만, 현재 첼시는 협상 중에 있다. 지단은 모라타를 지키길 원하지만, 레알의 보드진은 모라타를 통해 모나코의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할 자금을 얻기를 희망하고 있다.

모라타는 혼자 힘으로 공격을 이끌 수 있으며,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26경기에 출장하여 15골을 기록하였다. 이는 팀내 2위 기록이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스카이소스에 따르면 첼시는 오바메양과 사인할 기회가 있었다. 오바메양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최고의 골잡이였고, 모든 대회에서 40골을 넣었다. ￡ 70m이면 오바메양은 도르트문트를 떠날 수 있다.

PSG 역시 이 가봉 국가대표 선수를 원하고 있다. 중국으로 이적할 확률을 논하는 것은 가치가 없다.

안드레아 벨로티

토리노의 공격수는 지난 시즌 35경기에서 26골을 넣으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이 이탈리아 스트라이커에게는 ￡ 82m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고, 토리노는 이 금액을 모두 받아내려고 한다. 하지만 어떤 클럽도 저 정도의 금액을 지불하고 싶어하지는 않는 상황이다. 

벨로티의 스타일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코스타와 유사하다. 지난 시즌 머리로만 10골을 넣은 것이 이 사실을 증명해준다. 또한 벨로티는 많은 더티 플레이를 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페르난도 요렌테

프리미어 리그 경험이 있는 선택지는 겨울부터 링크가 있던 스완지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요렌테이다. 32살의 스트라이커는 유벤투스 시절 콘테의 밑에서 플레이한 경험이 있다.

요렌테는 지난 시즌 33경기에서 15골(163분당 1골)을 넣으면서 스완지의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그는 공간 장악이라는 면에서 첼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의 파워는 지난 시즌 EPL최다인 8헤딩골로 증명할 수 있다.

하지만 요렌테와 사인한다면, 그는 백업 옵션으로 남을 것이고, 첼시의 최전방에는 여전히 의문이 생길 것이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0944588/who-should-replace-diego-costa-we-assess-antonio-contes-op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