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는 조하트를 원하지 않지만 조하트는 맨체스터 시티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게 될 것이다.
하트는 토리노에서 시즌을 마치고 시티로 돌아왔지만, 과르디올라 체제 하에서는 이티하드 스타디움에 자신의 미래가 없음을 알고 있다. 시티는 윌리 카바예로를 방출하고, 앵거스 귄이 노리치 시티로 임대가면서 에데르손 모라에스를 벤피카로부터 35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그러나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칠레 국가대표로 컨페드레이션 컵에 차출되어있기 때문에, 과르디올라가 지금 쓸 수 있는 골키퍼는 에데르손과 하트 뿐이다.
이것은 하트가 이번 여름에 미국에서 있을 시티의 프리시즌 투어에 따라가야 하는 잠재적으로 불편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과르디올라가 하트에게 어떠한 믿음도 없는 가운데 말이다. 시티는 휴스턴에서는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로스엔젤레스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내쉬빌에서는 토트넘을 만나고, 새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슬란드에서 웨스트햄과 만나기도 한다. 하트는 저번 시즌을 임대로 보내고 나서 시티로부터 떠나기 위해서 필사적이지만, 시티는 2500만 파운드의 몸값을 책정한 잉글랜드 넘버 원 골키퍼에 대한 어떠한 실질적인 오퍼를 받지 못했다.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transfer-news/joe-hart-could-forced-go-10716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