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는 마마두 사코를 완전이적 기반 재임대하려는 그들의 계획을 버렸다. 사코는 1월 리버풀에서 임대로 입단한 후 팰리스의 프리미어 리그 잔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팰리스는 처음에 완전 이적을 시도하였으나 리버풀이 3000만 파운드를 요구하였기 때문에 이적 작업은 늦춰졌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1월달에 굉장히 많은 돈을 지출했다는 것은 새로운 감독인 프랭크 데 부어가 이번 여름에 적은 이적예산을 쓸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데 부어는 사코보다 저렴하고, 수비력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그가 전임 감독으로 있었던 아약스 소속의 네덜란드 수비수, 조엘 벨트만에게 1000만 파운드를 제시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
첼시의 커트 조우마 역시 그들의 임대 타겟이다. 팰리스의 회장인 스티브 패리쉬는 사코의 재임대가 실패했음을 인정했으며 그들은 다른 딜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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