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소문만 무성하던 터런 루의 레이커스 감독 부임이 곧 이뤄질 전망이다. 양 측이 이미 협상을 진행 중이고 계약 최종 합의만 남았다는 후문이다.
「야후 스포츠」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터런 루 전 클리블랜드 감독의 LA 레이커스 감독 부임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헤인즈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레이커스와 루는 감독직을 놓고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몇 가지 계약 조건만 확실하게 정해지면 루는 곧바로 레이커스의 감독직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코칭스태프 구성 작업도 진행 중이다.
터런 루가 부임할 경우 인디애나와 올랜도에서 감독을 맡았던 프랭크 보겔 전 감독이 코치로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의 이 같은 행보는 커트 램비스 고문과 롭 펠린카 단장의 주도 하에 이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레이커스 구단은 램비스 고문을 수석 코치로 임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터런 루는 르브론 제임스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클리블랜드에서 4시즌을 함께 보냈다. 르브론이 클리블랜드로 컴백했던 2014년에 루는 클리랜드의 수석 코치였다. 2015-2016시즌 도중 데이비드 블랫 감독이 경질되면서 루가 지휘봉을 잡았고, 루와 르브론은 그해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루는 2018-2019시즌에도 클리블랜드의 감독직을 이어갈 예정이었으나, 개막 6연패를 당하는 과정에서 클리블랜드 프런트와 갈등을 벌인 끝에 조기 경질됐다. 이후 루는 LA 클리퍼스의 비공식적인 코치 역할을 수행하며 야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
http://sports.news.naver.com/nba/news/read.nhn?oid=398&aid=0000025821
르브론 추하다 추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