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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폭발' 안드레 이궈달라, GSW 떠날까 ..

  • 작성자: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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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8




[루키=강하니 기자] 안드레 이궈달라가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무난할 것으로 예측됐던 그와 골든스테이트의 재계약에도 큰 변수가 생겼다.

ESPN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안드레 이궈달라를 다수의 팀이 FA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궈달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팀만 무려 7개 팀이다.

미네소타, 샌안토니오, LA 클리퍼스, 필라델피아, 올랜도, 브루클린, 유타가 이궈달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 모두가 이궈달라에 계약을 제시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오는 7월 1일에 개장하는 FA 시장에서 이궈달라가 복수의 오퍼를 받을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1984년생인 이궈달라는 만 33살로 나이가 많다. 하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 여전히 탁월한 공수 경기력 덕분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라커룸 리더로서의 역할도 탁월하다. 우승 후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은 입을 모아 이궈달라가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에게 큰 자극을 준다고 말했었다. 이궈달라는 2014-15 시즌부터는 데뷔 후 처음으로 식스맨 보직을 맡았고, 2015년 파이널에서는 르브론 제임스를 괴롭히며 파이널 MVP까지 수상했다.

2016-17 시즌에도 이궈달라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케빈 듀란트를 영입하며 벤치가 약해진 골든스테이트에서 이궈달라는 너무나 중요한 선수였다. 그리고 이궈달라는 자신의 역할을 100% 수행했다. 그 결과 27일 발표된 올해의 식스맨 투표 결과에서 이궈달라는 에릭 고든(휴스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최근 지미 버틀러 영입에 성공한 미네소타는 벤치 보강을 위해 이궈달라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타의 경우 FA가 되는 고든 헤이워드가 이적할 경우 플랜 B로 이궈달라를 생각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이궈달라의 친정 팀이다. 최근 마켈 펄츠-벤 시먼스-조엘 엠비드로 이어지는 영건 3인방을 구축한 필라델피아는 유망주들을 코트 안팎에서 이끌어줄 베테랑으로 이궈달라를 점찍었다는 후문이다.

아직 이궈달라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알 수 없다. 최근 파이널 우승 직후 이궈달라가 연간 1200만 달러 수준에 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현지에서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이궈달라 본인은 FA 계약 문제에 대해 어떠한 발언도 하지 않고 있다.

이궈달라가 다른 팀으로 떠날 경우 골든스테이트 벤치에는 비상이 걸린다. 이궈달라뿐만 아니라 숀 리빙스턴, 데이비드 웨스트, 자베일 맥기, 이안 클락이 모두 올여름 FA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와의 재계약에 많은 돈을 쏟아 부어야 하는 골든스테이트다. 무엇보다 벤치 자원 유지를 위해 돈을 쓸 것이라면 맥기, 이안 클락보다는 당연히 이궈달라에게 쓰는 게 합리적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궈달라의 의중을 아직 알 수 없다는 것이다.

FA 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안드레 이궈달라. 과연 이궈달라는 어떤 선택을 내릴까?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398&aid=000000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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