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구보는 올시즌 라리가 6호골을 쏘며 종전 이누이 다카시(34·시미즈)가 보유한
일본인 라리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이누이는 2017~2018시즌 에이바르 소속으로 라리가에서 5골을 넣었다.
구보는 2대0으로 승리한 경기를 마치고 "스페인인이 6골을 넣은 것과
일본인이 6골을 넣은 건 다를 것"이라며 "(라리가에서)가장 많은 골을
넣은 일본인이 된 것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시에다드는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구보가 득점한 3경기에서만 승리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구보는 수리공 같다. 상황이 악화되어 막혔을 때 나타난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