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크로아티아 출신 측면 공격수 코바(29)를 영입했다.
FC서울이 ‘검증된 외국인 선수’ 코바를 영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새롭게 검붉은 유니폼을 입게 된 코바는 지난 2015년 여름 K리그에 첫 선을 보였다.
2년간 K리그 총 60경기 출전해 13골 1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바 있는 외국인선수다. 특히 현란한 발기술과 드리블로 쉴 새 없이 상대를 몰아붙이며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낼 뿐 아니라 스스로의 골 결정력도 높은 것이 장점이다.
무엇보다 왼발, 오른발을 모두 사용하며 골문 근처라면 어느 각도를 불문하고 뿜어져 나오는 슛팅은 그의 전매특허다.
끊임없이 상대의 측면을 흔드는 움직임과 날카로운 결을 갖춘 크로스는 공격수를 춤추게 한다. 188cm의 건장한 체격을 근간으로 한 특유의 터프한 플레이로 K리그 스타일에 최적화 된 선수란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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