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후 맨유는 극심한 ‘선수 몸값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54·스코틀랜드), 루이스 판 할(66·네덜란드)을 거쳐 조제 모리뉴(54·포르투갈) 현 감독까지, 지난 4년간 모두 19명(12일 기준)의 선수가 맨유에 합류했다. 이들을 데려오는데 쓴 돈은 5억8760만 파운드(8716억원)에 이른다. 1인당 평균 3100만 파운드(455억원)로, 퍼거슨 전 감독 시절의 5.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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