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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힐스버러 참사 조작 혐의로 전 경찰청장 외 5명 고발

  • 작성자: 우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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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8

_93357994_pitch_hoardings_1530.jpg [BBC] 힐스버러 참사 조작 혐의로 전 경찰청장 외 5명 고발

전 영국의 경정 데이비드 더컨필드가 96명의 사망자가 나왔던 힐스버러 참사 관련 혐의로 고발됐다.

더컨필드는 사우스 요크셔 경찰청 (SYP) 소속으로, 96명의 사망자가 나오게 된 FA컵 준결승전의 경기 책임자를 맡고 있었다.

더컨필드는 95명의 대량사상자가 나오게 된 과실로 고발됐다. 전 SYP의 경찰청장 노먼 베티슨도 경기 후에 위증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4명의 사람이 더 고발될 것이며, 희생자들의 친지들에게 해당 소식이 전해졌다.


총리인 테레사 메이는 하원 연설에서 해당 기소가 결정된 사실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이 날은 희생자들의 가족들에게 '복잡한 심경'이 담긴 날이 될 것이라 밝혔다.


작년에, 1989년 셰필드에서 일어났던 일어났던 리버풀 VS 노팅업 포레스트의 경기에서 일어난 참사에 대한 새로운 조사가 진행되었고, 해당 희생자들은 불법적인 죽음을 당했다고 결론이 났다.


이런 법적인 이유로 더컨필드는 검사 발표 결과 사고 발생 4년 후 숨진, 96번째 희생자 토니 블랜드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게 됐다.


검찰측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유로 고발했다.


■ Mr. 더컨필드는 총 95명의 남성, 여성, 그리고 어린이들의 대량 살상에 총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 Sir. 노먼은 사건 발생 후 팬들의 과실성을 논하게 만드는 4건의 잘못된 경찰 지휘의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 전 셰필드 웬즈데이 클럽의 사무관이었던 그레이엄 매크럴은 건강 안전과 스포츠 경기장 안전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될 것이다.


■ SYP의 법무관을 맡았던 피터 멧칼프는 정의 집행 과정을 악용하고, 목격자 증언을 바꾸게 한 혐의와 관련되어 고발될 것이다.


■ 전 경정 도널드 덴튼은 정의 집행 과정을 악용한 혐의로 고발된다.


■ 전 총경 앨런 포스터는 정의 집행 과정을 악용한 혐의로 고발된다.


다른 어떤 조직도 해당 혐의를 공동으로 지지 않을 것이다. 앰뷸런스 서비스에선 누구도 고발되지 않을 것이며, CPS의 수장 수 헤밍은 일찍이 혐의가 없다고 밝혔다.


영국 검찰청 (CPS)는 1999년에 따로 조사를 받아 고발되기 전에 혐의를 제거한 것으로 보이기에, 해당 고발을 부가하기 위해선 고등 법원에서 명령을 내려야 할 것이다.

데이비드 더컨필드 외 피고들은 현재 도싯 주의 펀다운에 거주하고 있으며, 8월 9일에 워링턴 행정 법원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Ms. 헤밍은 일찍이 워링턴에서 희생자들의 유족들을 만난 바 있다고 발표했었다. 헤밍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검찰정의 규정에 따라 증거들을 면밀히 다시 살펴본 결과, 해당 6명의 사람들을 해당 범죄 혐의로 기소할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결정하게 됐다."

"해당 형사 소송은 지금 진행 중이며, 피고인들은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다."


해당 참사의 희생자, 크리스토퍼(당시 18세)의 아들인 배리 데본사이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 날의 책임을 대부분의 고위 경찰들이 지게 되고, 고발이 이뤄질 것이라는 소식이 발표됐을 때 모든 이들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SYP의 경찰서장 스테픈 왓슨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형사 고발을 고려하는 결정은 CPS에게 올바른 것이었다."

"해당 형사 소송은 이제 발동됐으며, 이 중요한 소송이 어떤 식으로든 위태롭게 될까 두렵기에, 내가 더 이상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셰필드 웬즈데이 축구 클럽의 대변인은 해당 고발에 대해 아무 언급도 하지 않았다.


원문 : http://www.bbc.com/news/uk-england-merseyside-40419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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