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파울리뉴 영입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스포르트'가 보도했던 것처럼,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 합의에는 연봉을 비롯한 계약 기간이 다 포함되어 있다. 이제 파울리뉴를 데리고 오기 위해서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협상을 마무리 해야만 한다.

바르셀로나의 기술진은 파울리뉴 영입을 위해 일해오고 있었고 로베르토 페르난데스 기술 위원장은 파울리뉴가 브라질 티테 감독 아래에서 뛰었던 남미 예선의 모든 경기를 분석했다. 클럽의 기술진의 승인이 떨어지자 클럽은 바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3주 전, 선수측과 첫 접촉이 있었고 당시에 라울 산레히 단장에 상파울로에 방문 했었다.

지난 주에 최종적인 사항만 남겨둔 상태로 만남이 마무리 되었고 라울 산레히 단장은 계약을 제시한 채로 브라질에서 돌아왔다. 남은 것은 선수와 에이전트의 승인이였고 '스포르트'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들은 이 제안을 수락했다. 바르셀로나는 계약 기간 4년을 제시했고 이것은 보통 관례가 되는 5년에 1년이 적은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그가 곧 29살이 되기 떄문이고 어쨌든 계약을 맺는다면 그는 33살에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나게 된다.

파울리뉴는 타이틀 보너스를 포함한 연봉 7m를 받아오고 있었고 작년을 기점으로 연봉은 9m까지 올랐다. 엄청난 연봉을 받는 것은 중국 리그에 있어서 관례와 같은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선수에게 팀의 주급 체계에 맞는 수준의 연봉을 제안했다. 바르셀로나는 다른 인센티브를 주려고 하고 있고, 선수의 연봉은 5m까지 내려가게 될 것이다.

클럽은 타이틀 획득 여부에 따라 보너스를 주려고 하고 있고 만약 바르셀로나가 많은 트로피를 얻게 된다면, 그의 연봉은 광저우에서 받는 연봉과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오게 될것이다. 또한 파울리뉴의 영입이 LFP의 재정 컨트롤이나 FFP에 차질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바르셀로나와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협상은 진행 중인 상태고 첫 제안인 20m는 거절당했다.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제안을 들고 갈 예정이다. 다음 주 금요일이면 중국 리그의 이적 시장이 닫히기 떄문에 그때 까지 이적을 마무리 지어야만 하는 상황에 있다.

파울리뉴는 바르셀로나의 제안에 대해 인정을 하는 인터뷰를 가졌다: ""나는 솔직한 사람이고 거짓말 하는 사람이 아니다. 내가 바르셀로나를 생각하고 있는 것은 명백하다.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 있는 기회는 엄청난 선수들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공식 제안이 있었고 광저우의 회장은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딜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에이전트에 따르면 내 바이아웃은 40m고 바르셀로나의 제안은 20m였으며 광저우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나는 커리어에 있어서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당신이 이런 상황에 있다면 이러한 일들은 자연스럽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르셀로나의 제안은 처음에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것 이였기 떄문에 나와 에이전트는 만족했다."

http://www.sport.es/es/noticias/barca/paulinho-da-el-si-al-barcelona-6156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