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는 "둘 다 관중석에 앉아서 '우리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라는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봤다"면서 "시간이 흘러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성공했다. 나도 웨스트브로미치로 이적했고, 트레이드에 대해서도 배웠다. 그리고 이제 둘이 함께 뛴다"고 웃었다.
포그바도 "루카쿠 말처럼 경기 중에 서로를 바라봤다. 경기 후에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같은 꿈을 꾸고 있었다"면서 "열심히 했고, 우리가 한 팀에서 뛸 날이 왔다. 루카쿠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최고의 친구다. 물론 톱 클래스의 선수이기도 하다. 함께 뛸 수 있어 행복하다"고 화답했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079&aid=0002987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