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협상에서 세바요스의 이적료를 오직 일시불로 지급하길 원했다.
이는 이적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현금'을 얻고 '옵션 A'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FFP와 라 리가가 도입한 제한을 지켜야했다. 이번에 얻은 이적료는 다른 영입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베티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을 마쳤고, 세바요스의 이적으로 14m유로를 얻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아웃을 (일시불로) 지급하길 원치 않았고, 베티스는 바이아웃보다는 적은 이적료를 받았다.
이 돈으로 세라 페레르는 그의 계획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베티스는 세바요스가 떠날 것을 알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이번 이적으로 최우선 목표였던 센터백 마르카노의 영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루벤 카스트로의 이적으로 또 다른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세르히오 레온과 사나브리아라는 대안이 있긴 하지만, 세라 페레르는 이 자리에 보얀을 원하고 있다.
그리고, 세라 페레르는 세바요스의 빈 자리를 채워줄 선수를 찾고있다.
그는 세바요스의 대체자로 마르셀로 디아즈를 생각하고 있다.
출처 : http://www.estadiodeportivo.com/betis/2017/07/14/ceballos-inyeccion-14-millones-euros-fichar/11169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