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아스’는 9일 영국 ‘인디펜던트’를 인용해 “맨유는 로드리게스 영입을 위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팀의 상징이었던 루니를 에버턴으로 보냈다. 그가 지난 몇 년간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터라 2선 자원이 부족해진 상황. 이에 현재 팀 내 입지가 불안한 로드리게스를 영입해 공백을 최소화하려 한다.

로드리게스는 2016/2017시즌 지네딘 지단 감독 아래 후보자원으로 기용됐다. 프리메라리가서 선발로 나선 경기가 13회밖에 되지 않는다. 교체투입과 벤치를 지킨 게 각각 9회씩이다. 

심지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서는 팀이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풀타임이 단 1회에 불과하다. 결승전에서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고, 다니 세바요스 영입도 목전이라 이적이 유력하다.

========================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77608